미모의 얼굴에 반해 마음을 빼앗기는 것은 금물. 미국 매체 뉴욕데일리뉴스는 아름다운 머그샷(mugshot·경찰에 체포된 뒤 찍는 사진)으로 화제를 낳은 여성 범죄자들의 사진과 그들의 ‘만만치 않은’ 죄목을 소개했다.

1. 모리아 곤잘레스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20세 모리아 곤잘레스. 이 여성은 지난 18일 보모로 고용됐으나 생후 13개월 남아가 울음을 그치지 않자 입을 막고 질식시키다 CCTV에 걸려 체포됐다.

2. 메리 캐서린 헌트
이 여성은 지난해 전남자친구의 금고에서 다이아몬도 목걸이 99개, 금반지 147개, 다이아몬드 172개를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여성이 훔친 보석의 가격을 합하면 무려 210만 달러 (약 25억 3000만원.)

3. 케이티 리즈
지난해 9월 마리화나를 소지한 혐의로 체포된 케이티 리즈. 이 여성은 2007년 '미스 네바다' 경연대회에서 뽑혔으나 외설적인 사진이 유출돼 수상이 취소된 바 있다.

4. 미셸 챕맨
가명 토리 블랙(Tori Black)으로 활동하는 유명 포르노 배우. 이 여성은 집에서 남편과 말싸움을 하다 남편을 폭행,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됐다.

5. 섀넌 사필라
미국 코네티컷주에 거주하는 이 여성은 친구가 자신의 남자친구와 바람을 피운다고 의심해 두 사람의 차를 자동차 키로 긁어놨다. 사필라가 쓰고 싶어한 문구는 바로 'Whore (창녀.)' 하지만 그녀는 'H'를 빼고 'Wore'이라 잘못 적어 웃음을 유발했다.

6. 메건 시몬스
미국 플로리다주의 메건 시몬스는 2010년 음주운전 적발때 찍은 머그샷으로 유명세를 탔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여성은 4명의 자녀를 둔 어머니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