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남서부에 위치한 다네가 섬의 다네가시마 우주센터 발사대에서 X선 천문위성인 "아스트로-H"를 탑재한 H2A 로켓이 발사되고 있다.

일본이 17일 6번째 X선 천체관측위성 '아스트로H' 발사에 성공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과 미쯔비시(三菱) 중공업은 이날 오후 5시45분 가고시마(鹿兒島)현 다네가(種子)섬 우주센터에서 '아스트로H'가 탑재된 H2A로켓 30호를 쏘아 올렸다.

NHK에 따르면, '아스트로H'는 발사 14분 뒤인 오후 5시59분쯤 고도 579㎞ 상공 부근에서 궤도에 예정대로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아스트로H'는 기존의 광학 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없는 천체를 지구 대기권 밖에서 X선으로 관측하기 위해 JAXA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 등과 공동으로 개발한 인공위성이다.

일본 남서부에 위치한 다네가 섬의 다네가시마 우주센터 발사대에서 X선 천문위성인 "아스트로-H"를 탑재한 H2A 로켓이 발사되고 있다.
일본 남서부에 위치한 다네가 섬의 다네가시마 우주센터 발사대에서 X선 천문위성인 "아스트로-H"를 탑재한 H2A 로켓이 발사되고 있다.
일본 남서부에 위치한 다네가 섬의 다네가시마 우주센터 발사대에서 X선 천문위성인 "아스트로-H"를 탑재한 H2A 로켓이 발사되고 있다.
일본 남서부에 위치한 다네가 섬의 다네가시마 우주센터 발사대에서 X선 천문위성인 "아스트로-H"를 탑재한 H2A 로켓이 발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