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35)이 엄마가 됐다.
10일 전지현의 소속사는 "오늘 오전 전지현씨가 서울 아산병원에서 첫아들을 순산했고,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전지현은 2012년 4월 동갑내기 금융인 최준혁씨와 결혼했다. 최씨는 한복디자이너 이영희씨의 외손자다.
전지현은 결혼 후에도 영화 '도둑들' '베를린'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등에 출연하며 꺾이지 않는 인기와 흥행 파워를 보여줬다. 결혼 3년 만에 임신한 그녀는 지난해 7월 영화 '암살'이 개봉할 무렵부터 태교를 이유로 활동을 자제했었다. 엄마가 된 전지현은 올해 하반기 드라마로 컴백할 예정이다.
입력 2016.02.11. 03:00업데이트 2016.02.1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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