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시가 58세가 된 미래로 시간여행을 떠났다.
8일 방송된 MBC 설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미래일기'에서는 58세 어머니의 나이가 된 제시와 할머니의 나이 87세의 제시 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시는 공항에서 노인으로 변한 어머니와 만났다. 그는 백발과 주름이 가득한 어머니의 모습에 울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밝은 성격의 제시 어머니는 "어머 너 곱게 늙었다"라면서 제시의 미모를 칭찬했다.
이후 근처에 자리 잡은 제시는 어머니를 보며 "눈 밑 주름이 자글자글하다. 입술에도 주름있다"면서 속상해 했다. 그러자 제시의 어머니는 "너 돈 벌은 걸로 나 수술 좀 시켜 달라. 나 보톡스 좀 맞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시의 어머니는 제시를 유심히 바라보며 "너 늙어서도 사나움이 아직도 있다. 성질 좀 죽이고 살라"고 쓴소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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