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권위의 폴란드 쇼팽 피아노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국내에서 클래식 열풍을 일으킨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오늘(1일) 일본공연을 마치고 귀국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는 콩쿠르 주최 측인 쇼팽협회 아르투르 슈클레네스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도이치 그라모폰 전속 레코딩 계약에 대해 밝혔다.
 조성진은 내일(2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우승 후 첫 국내 콘서트를 가질 계획이며 쇼팽 녹턴 13번, 쇼팽 환상곡, 쇼팽의 영웅 폴로네이즈 등 콩쿠르에서 호평받은 곡들과 결선에서 연주한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