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의 아이를 낳았다는 브리짓 닐슨

미국의 두 여성이 외계인을 만나 이들의 자식까지 낳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영국의 다수 매체는 외계인을 만나 이들의 자식을 낳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모인 단체 ‘하이브리드 베이비 커뮤니티 (Hybrid Baby Community)에 속한 브리짓 닐슨(27)과 알루나 버스(23)의 사연을 20일 보도했다.

두 여성은 총 13명의 아이들을 낳아 이들이 현재 외계인 아버지와 함께 우주선에서 살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아이들의 생김새를 묘사하는 그림까지 공개했다.

공개한 그림 속 아이들은 일반 사람과 비슷하지만, 흔히 묘사되는 외계인의 특성처럼 크고 검은 눈을 가졌고 일부 파충류의 특징도 찾아낼 수 있다.

닐슨과 버스는 외계인이 지난 수년간 인간의 그들의 우수한 특징을 합친 ‘혼혈 자손’을 위해 인간 DNA를 채취하고 있으며, 임신은 직접적인 성관계나 인공수정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외계인의 아이를 낳았다는 알루나 버스

닐슨은 여섯 명의 딸과 네 명의 아들로 총 10명의 외계인의 자손을 낳았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실제로 외계인의 자손을 낳은 여성은 수 천명에 이르지만, 이를 모른 채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며 “외계인은 어느 정도 ‘의지가 있는’ 여성들만 데려가기 때문에 사례가 적은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여성인 버스도 세 명의 외계인 아이를 출산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꿈을 꾸는 상태에서 우주선에 들어가게 됐다”며 “외계인과의 성관계를 생생하게 기억한다”고 말했다.

닐슨은 또한 아이들에 대해 “만나지는 못하지만 정기적으로 연락하는 중”이라며 “아이들을 지구에서 볼 수 없는 것이 슬프지만, 더 나은 인류를 위한 혼혈 인종을 위한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여성들은 외계인의 자식을 낳았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한 이후 직장 및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더 이상 신경 쓰지 않는다”며 “사람들은 우리를 미쳤다고 하지만 이는 실제로 일어난 일”이라고 전했다.

두 여성은 하이브리드 베이비 커뮤니티에 속한 다른 여성들과 함께 아이들이 지구를 방문할 수 있는 집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닐슨과 버스 외에도 “외계인의 아이를 낳았다”고 주장하는 하이브리드 베이비 커뮤니티 회원의 연령대는 19~60세이며, 다양한 인종의 여성이 있다고 이들은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