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기자] 고양HiFC(이하 고양)의 2016시즌 K리그 챌린지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책임질 15명의 신인 선수들이 정해졌다.
 
김민수(홍익대_MF), 김상준(남부대_FW), 남하늘(청춘FC_FW), 박승우(청주대_DF), 지구민(용인대_MF), 김종원(중랑코러스무스탕FC_DF), 김지훈(청주대_DF), 김필호(광주대_MF), 우혜성(홍익대_DF), 윤영준(상지대_MF), 이예찬(포천시민축구단_MF), 허재원(중랑코러스무스탕FC_MF), 권영호(광주FC_MF), 임홍현(홍익대_GK), 인준연(천안시청_MF)이 그 주인공이다.

특히 청춘FC를 통해 축구팬들에게 익숙한 남하늘은 고양HiFC의 지역인재 발굴정책에 따른 첫 번째 선수가 됐다. 남하늘은 고양시 출신으로 어린 시절 이영무 축구교실을 통해 처음 축구를 시작하며 고양시민축구단에서도 활약했다. 앞으로 고양의 프랜차이즈 스타가 될 남하늘은 “고양HiFC에 입단해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양은 오는 16일부터 태국으로 동계전지훈련을 떠나 선수들 호흡 맞추기 및 경기력 향상에 주력할 예정이다. 입단 테스트를 신청한 외국인 선수를 대상으로 선수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dolyng@osen.co.kr
[사진] 고양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