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린 미스 이라크 대회에서 8명의 결선 진출자 가운데 키르쿠크 출신의 샤이마 압델라만(20)이 우승을 차지했다. 미스 이라크 대회가 열린 것은 1972년 이후 처음인 것으로 43년 만에 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의 예술 감독을 맡은 세난 카멜은 "이라크가 여전히 살아있고 이라크의 심장이 뛰고 있음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행사 주최 측은 차기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미스 이라크를 출전시키고자 이번 행사가 국제 기준에 부합하도록 했다.
입력 2015.12.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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