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찬익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조규제(48) 전 KIA 타이거즈 코치를 영입했다.
군산상고와 연세대를 거쳐 1991년 쌍방울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조규제 코치는 현대, SK, KIA 등에서 현역 생활을 하며 통산 508차례 마운드에 올라 54승 64패 153세이브 18홀드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07. 특히 1991년 구원 1위에 오르며 신인왕 타이틀을 거머 쥐기도 했다.
조규제 코치는 현역 은퇴 이후 현대, 넥센, KIA, LG의 코치로 활동했다. 한편 조규제 코치의 보직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