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 마드리드)가 포르투갈 국가대표 동료 앞에서 팝스타 리한나의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7일 유튜브에는 호날두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호날두’의 영상이 일부 공개됐다. 호날두는 동료들 앞에서 리한나의 곡 ‘스테이(Stay)’를 불렀다. 처음에는 립싱크를 했지만, “이 부분이 멋있다”고 말한 뒤 노래를 선보였다. 노래를 들은 페페(32) 등 팀 동료들은 박수를 보냈다.

영국에서 제작해 9일 개봉된 다큐멘터리 영화 ‘호날두’는 포르투갈에서 태어난 가난한 소년 호날두가 축구 스타가 되는 과정과 호날두의 가정생활 등을 담았다. 호날두는 영화 개봉 전 영국 BBC 방송 인터뷰에서 “내 생각에는 내가 (라이벌인) 리오넬 메시(28·FC바르셀로나)보다 낫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