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석(오른쪽) 히어로즈 대표와 넥센 타이어 강호찬 사장이 스폰서십 계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넥센히어로즈 메인스폰서 3년 연장" 넥센타이어는 어떤기업?]

서울 히어로즈 야구단(대표 이장석)과 넥센타이어(대표 이현봉)는 5일 오전 서울 방배동 넥센 빌딩에서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이며, 금액 등 세부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두 배 수준인 100억원 선으로 알려졌다.

이장석 서울 히어로즈 대표는 "2010년부터 히어로즈와 넥센이 동반자로 괄목할 성장을 이뤘다"며 "함께하는 동반자 관계로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넥센타이어 강호찬 사장은 "기업의 스포츠 마케팅이 국내 스포츠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는 모범 사례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