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롤드컵 우승 100만달러 페이커

SKT 롤드컵 우승 "페이커-마린 등 선수단 전원 잔류 추진"…우승상금 100만달러 획득

SKT 롤드컵 우승 100만달러 페이커

SKT 롤드컵 우승 100만달러 페이커

롤드컵 우승을 차지한 SK텔레콤 T1(SKT1) 측이 '선수단 전원 잔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SKT1은 지난 31일 독일 베를린의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5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에서 우승, 롤드컵 사상 최초 2회 우승 및 최고 승률 우승을 달성했다. 이날 우승으로 SKT1은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결승전 MVP는 '마린' 장경환에게 돌아갔다.

이날 인터뷰에서 마린은 SKT1 잔류를 선언했다. 앞서 '페이커' 이상혁 또한 SKT1에 남을 뜻을 밝힌 바 있다. 다른 선수들의 의향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상혁은 "내년에도 이 자리에 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고, 장경환도 "롤드컵 2연패를 위해 방심하지 않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SKT1의 최병훈 감독은 "계약 기간이 11월 말까진데, 선택은 선수들이 한다. 롤드컵 2연패에 함께 도전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지만, 다른 도전을 원한다면 지원해주겠다"라면서도 "금전적인 부분에서 부족하거나 서운한 점이 없도록 최대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장경환 역시 "다들 남아주면 좋겠다. 신중하게 선택하기 바란다"라고 거들었다.

지난 시즌 롤드컵 우승을 차지한 삼성 화이트와 3위 삼성 블루의 멤버 10명은 모두 해외로 진출했다. 이들 외에도 다수의 선수들이 해외 이적을 선택해 '한국 롤계의 엑소더스'가 한동안 e스포츠계를 뒤흔들었다. 최대어인 이상혁의 잔류가 유력한 가운데, 올해 역시 엑소더스가 벌어질지에 대해 팬들은 조마조마한 오프시즌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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