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기자] 브라질이 기니를 완파하며 한국에 이어 조 2위로 FIFA(국제축구연맹) 17세 이하(U-17)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브라질은 24일(한국시간) 새벽 칠레 비나 델 마르서 열린 대회 B조 조별리그 3차전서 기니에 3-1로 이겼다.
이로써 브라질은 2승 1패(승점 6)를 기록하며 조 1위 한국(승점 7)에 이어 2위로 16강에 안착하게 됐다. 브라질은 프랑스 파라과이 등이 속한 F조 2위와 16강전을 치른다.
브라질은 전반 15분 린콘의 선제골로 균형을 깼다. 전반 33분 레안드루의 추가골로 달아난 뒤 후반 22분 아르투르의 쐐기골로 16강행을 확정지었다.
한편 최종전서 한국과 비긴 잉글랜드는 2무 1패(승점 2)로 조 3위를 확정하며 와일드카드로 16강 진출을 노리게 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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