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의 센터백 존 스톤스(오른쪽). ⓒAFPBBNews = News1

에버턴의 센터백 존 스톤스는 계약기간이 3년6개월이 남았다. 그러나 에버턴은 또 다시 연장 계약을 원하고 있다.

2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에버턴은 2013년 영입한 스톤스와 새로운 연장 계약을 맺고 싶어한다. 에버턴은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아직 명확하게 더 연장할 기간은 정해짖 않았다.

스톤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핫'한 대상 중 한 명이었다. 젊지만, 잠재력이 풍부하고 기량까지 출중해 첼시에서 스톤스 영입에 노렸다. 스톤스의 몸값으로 3000만파운드(약 520억원)를 제시했다. 그러나 에버턴은 스톤스 이적 불가를 외치며 첼시의 제안을 거절했다. 그러나 첼시의 러브콜은 끊이지 않고 있다.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첼시의 구애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에버턴은 그 전에 스톤스와의 계약기간을 늘려 최소한의 장치를 마련해놓으려고 먼저 움직이고 있는 모양새다.

에버턴은 스톤스의 주급을 올려주면서 계약기간을 연장하는 방법을 택할 수 있다. 여기에 바이아웃까지 상향시켜 첼시가 스톤스를 영입하는데 부담을 느끼게 할 가능성이 크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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