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상학 기자] 일본야구대표팀이 프리미어12 최종 엔트리 28명 최정예 멤버를 구축했다.

일본야구대표팀은 9일 프리미어12에 나설 최종 엔트리 멤버 28명이 확정, 발표했다. 고쿠보 히로키 감독이 이끄는 일본대표팀은 내달 8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한국과 첫 개막전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전 선발투수가 유력한 올 시즌 퍼시픽리그 다승-평균자책점 1위 오타니 쇼헤이(니혼햄)를 필두로 센트럴리그 다승왕 마에다 겐타(히로시마), 센트럴리그 탈삼진왕 후지나미 시타로(한신), 퍼시픽리그 탈삼진왕 노리모토 다카히로(라쿠텐) 등 주요 에이스들이 모두 발탁됐다.

야수 쪽에서도 퍼시픽리그 타격 4관왕 야나기타 유키(소프트뱅크)와 3할 30홈런 30도루 100타점의 야마다 데스토(야쿠르트), 센트럴리그 타격왕 가와바타 신고(야쿠르트), 퍼시릭리그 홈런 1~2위 나카무라 다케야(세이부) 마쓰다 노부히로(소프트뱅크)에 국가대표 단골멤버 우치카와 세이치(소프트뱅크) 사카모토 하야토(요미우리)도 포함됐다.

투타에서 최정예 멤버들로 구성된 일본대표팀은 내달 5~6일 이틀간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푸에르토리코와 평가전을 가질 예정이다. B조에 속해있는 일본

은 한국과 개막전 이후 11일 멕시코전, 12일 도미니카공화국전, 14일 미국전, 15일 베네수엘라전을 갖는 일정이다.

▲ 일본 프리미어12 엔트리(28명)
- 투수(13명) : 사와무라 히로카즈, 스가노 유키(이상 요미우리) 후지나미 신타로(한신) 마에다 겐타(히로시마) 오노 유다이(주니치) 야마자키 야스아키(DeNA) 다케다 쇼타(소프트뱅크) 니시 유키(오릭스) 오타니 쇼헤이(니혼햄) 마키타 가즈히사(세이부) 노리모토 다카히로, 마쓰이 유키(이상 라쿠텐)

- 포수(3명) : 나카무라 유헤이(야쿠르트) 스미타니 긴지로(세이부) 시마 모토히로(라쿠텐)

-내야수(7명) : 사카모토 하야토(요미우리) 가와바타 신고, 야마다 데쓰토(이상 야쿠르트) 마쓰다 노부히로(소프트뱅크) 나카타 쇼, 나카지마 다쿠야(이상 니혼햄) 나카무라 데케야(세이부)

외야수(5명) : 히라타 료스케(주니치) 쓰쓰고 요시모토(DeNA) 우치카와 세이치, 야나기타 유키(이상 소프트뱅크) 아키야마 쇼고(세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