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기자]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광저우 인터내셔널오픈(총상금 25만 달러) 복식 정상에 올랐다.

사니아 미르자(인도)와 함께 한 조를 이룬 힝기스는 26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복식 결승서 쉬스린-여우샤오디(이상 중국)를 2-0(6-3 6-1)으로 제압했다.

복식 세계 랭킹 1위 미르자와 2위 힝기스는 올해 윔블던과 US오픈 등 메이저 대회를 포함해 투어 이상급 대회서 6번이나 복식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단식 결승에서는 옐레나 얀코비치(25위, 세르비아)가 데니사 알레르토바(74위, 체코)를 2-0(6-2 6-0)으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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