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후 2시경 울산 남구 삼산동 일대를 순찰 중이던 경찰 2명이 신고전화를 받고 범인을 붙잡았다. 한 현금인출기에 있던 범인을 신고를 접한 지 3분 만에 잡은 것이다. 당시 현장에서 범인을 잡은 이동현(40) 경사와 함께 있던 여자 경찰이 있었다. 그녀는 지난해 8월부터 경찰을 시작한 우정수 순경으로 올해나이 19세이다. 2013년 12월 경찰 공채시험 당시 18살 나이로 전국 최연소 경찰관이 된 우정수 순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