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암교육문화재단(이사장 송금조)은 제11회 경암학술상 수상자로 김우창 고려대 영어영문학과 명예교수(인문·사회 부문), 강현배 인하대 수학과 교수(자연과학 부문), 백성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생명과학 부문), 최만수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공학 부문)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11월 6일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열린다. 경암교육문화재단은 부산 기업인 태양그룹 송금조 회장이 1000억원을 기증해 만든 공익재단으로, 사회 기여도가 높은 학자·예술가에게 학술상을 시상한다. 상금 각 2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