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뉴욕 양키스의 명포수였던 호르헤 포사다(사진 좌측 3번째)가 23일(이하 한국시간)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자신의 영구결번과 양키스타디움 기념공원 명패 설치를 축하해 주기 위해 모인 옛 동료들과 함께 했다. 사진 왼쪽으로부터 앤디 페티트, 마리아노 리베라, 포사다, 데릭 지터, 버니 윌리엄스 등이다.
양키스는 지난 2월 포사다의 등번호 #46, 윌리엄스의 #51, 페티트의 #46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5월에는 윌리엄스의 영구결번 및 명패설치 행사가 열렸다. 포사다에 이어 24일에는 페티트가 같은 행사를 갖는다.
포사다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리베라, 지터, 페티트 등과 함께 코어 포(CORE FOUR)로 불리며 1990년대 후반 이후 양키스 중흥을 이끌었다(이들은 모두 양키스와 계약,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를 거쳤고 1995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포사다는 1995년부터 2011년까지 17시즌 동안 양키스 선수로 1,829경기에 출장했다. 올스타와 실버슬러거상 수상자로 각각 5차례씩 선정 됐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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