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루이 14세
'서프라이즈'에서는 프랑스 루이 16세를 죽음으로 몰게 한 숫자 '21'의 저주를 소개했다.
9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단두대 '기요틴'에 처형된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의 사연이 그려졌다.
1793년, 부르봉왕조의 마지막 왕 루이 16세는 프랑스 파리 콩코드 광장에서 생을 마감한다.
루이 16세는 숫자 21에 대한 강박증이 있어 21시 전에 잠들거나 21일에는 외출을 삼가 했다.
루이 16세는 어린 시절 잔병치레를 많이 했고 2살 되던 해에는 결핵으로 죽을 뻔했다. 당시, 손자를 걱정한 루이 15세는 점성가를 불러 점을 쳤다.
점성가는 "루이 16세는 왕이 될 것이다. 하지만 숫자 21을 조심해야 한다"고 예언을 했다.
이후 루이 16세의 아버지와 형이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루이 16세는 왕이 됐다.
하지만 루이 16세는 숫자 '21'에 대한 극도의 공포심에 왕이 된 후에도 강박증에 사로잡혔다.
루이 16세는 대관식이 21세에 진행되자 여러 행사를 다 미루고 바로 칩거에 들어갔다. 또 21명 왕족들의 빚을 갚기 위해 세금을 올렸고 이로 인해 국민들이 프랑스 혁명을 일으켰다.
1792년 9월 21일 루이 16세는 국민들에게 공개 재판을 받게 되며 1793년 1월 21일 사형을 당한다.
루이 16세의 사형을 주장한 사람은 17년 전 루이 16세에게 환영사를 낭독한 로베스피에르라는 학생이었다. 당시 로베스피에르는 루이 16세가 숫자 21에 대한 불안함에 환영사를 듣지 않고 자리를 떠나자 모욕감을 느꼈고 결국 그의 사형을 강력하게 주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루이 16세를 사형 당하게 한 단두대가 만들어진 날도 1790년 1월 21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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