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국내 최초 온천 테마파크인 설악 워터피아가 여름 휴가철 설악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노천 스파는 물론 급류 속에서 짜릿함을 만끽하는 '토렌트리버'와 워터피아에서 가장 길고 스릴 넘치는 '월드앨리', 바다보다 더 진짜 같은 파도가 밀려오는 '샤크웨이브' 등이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설악 워터파크는 100% 천연연보양 온천수를 사용하는 대한민국 제 1호 보양온천. 2015 '우리 아이를 위한 베스트브랜드'에서 워터파크 부문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설악 워터피아의 온천수는 노는 물 자체가 다르다.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거쳐 국내 최초로 '보양온천'으로 지정됐기 때문. '보양온천'이란 온천수의 수온, 성분과 내부시설, 주변 환경 등을 기준으로 건강증진과 심신요양에 적합한 온천을 말한다. 지하 680m에서 하루 3000t씩 용출되는 49도의 천연 온천수를 갖췄다. 객관적인 수질 분석을 위해 작년 9월부터 1년간 시료를 채취해 국내 기준 5개 항목뿐만 아니라 미국 환경청(EPA) 기준에 의거 총 27개 항목을 검사 중이다. 또한 우수한 여과 성능을 지닌 디펜더 여과기를 24시간 가동하고 매 시간 수질 측정, 매일 수중청소기를 활용해 항시 최적의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
설악 워터피아의 매력 중 하나는 더위를 날려버리는 '어트랙션 4총사. 월드앨리, 메일스트롬, 패밀리래프트, 토렌트리버 등이 주인공이다. 이중 월드앨리는 다이나믹한 래프팅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세계 최초로 개발돼 워터피아에 설치됐다.
어린 자녀를 위한 '뽀로로 키즈풀' '레인보우스트림' 시설도 준비돼 있다. 물놀이가 지루한 어린이라면 사용자가 시설을 직접 다루며 즐길 수 있는 '아쿠아플레이 시스템'과 여름 내내 극장판 뽀로로 애니메이션 '슈퍼썰매 대모험'을 4D로 관람할 수 있는 '드림피아'가 제격이다. 연세 드신 부모님을 위한 '아쿠아풀'도 권장할 만하다.
남녀 사우나 내부에는 노천온천이 마련돼 있다. 수영복 마저 훌훌 벗어 던지고, 설악산의 정기를 받으며 조용함을 즐길 수 있다.
설악 워터피아에서는 다음달 22일까지 워터페스티벌 '아쿠아 X-File'이 계속된다. 아쿠아 게임, 물놀이 안전 교육을 수상 안전요원과 함께 체험하는 게릴라성 이벤트다. 유로 삼바를 비롯한 재즈, 아카펠라, 전자현악, 댄스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도 매일 6회씩 펼쳐진다.
워터페스티벌을 맞아 한화리조트 공식 페이스북(http://on.fb.me/1uDj31E)은 설악 워터피아 구역별 퍼즐 조각을 맞추는 '워터피아 보물원정대' 게임을 진행한다. 이달 중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댓글로 간단하게 참여 가능하다. 매주 목요일 5명의 당첨자를 발표해 1인 2매, 총 40장의 워터피아 무료입장권을 제공한다. (033)630-5800. www.hanwhares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