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3'에 다소 민망한 재료들이 등장해 웃음이 터졌다.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한식대첩3'에서는 서울, 북한, 전북, 충남, 경남, 전남이 여름맞이 특집을 맞아 '복달임' 주제로 요리경연을 펼쳤다.
이날 북한 팀은 북한 서민들이 원기 보충을 위해 먹는 약토끼를, 충남 팀은 귀하디 귀한 백봉 오골계를 들고 나왔다. 이에 질세라 서울 팀은 세종대왕이 즐겨먹었다는 수탉 고환과 황칠나무를 복달임 재료로 선택했다. 서울팀은 "18남 4녀를 두신 정력왕 세종대왕이 즐겨 먹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남 팀은 수소의 생식기인 우신(전라도 방언으로 '미자')을 재료로 보양식을 선보였다. 전남팀이 우신을 '거시기'라고 소개하자, 김성주는 "소의 거시기를 처음 본다"고 관심을 보였다.
특히 기상천외한 식재료 등장에 심영순, 백종원, 최현석 심사위원은 물론 도전자들의 얼굴에는 홍조가 감돌며 촬영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한편 '한식대첩3'는 서울, 경기, 충청, 전라, 경상, 제주, 이북 전국 곳곳에 숨어있는 한식 고수들이 지역의 자존심을 걸고 오직 한식으로 승부를 거는 로컬푸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 "아내인 줄…" 지인 조카에 유사성행위
▲ 스텔라, 이번엔 끈팬티로…'너무 심한 의상'
▲ '미스월드 브라질' 최송이, 나체로 바다에?
▲ '대세' 백종원 "정계 진출 절대 관심 없다"
▲ '성 정체성 혼란'…의사가 성기 '싹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