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금융기관을 처리하는 역할을 맡은 예금보험공사가 강원도 춘천의 한 창고에 보관해놓은 13억원짜리 프랑스산 명차 부가티 베이런

부가티 스토리는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대검 중수부의 부실 저축은행 수사에서 도민저축은행 채규철 회장은 대주주 등에게 수백억원대의 부실 불법 대출을 해준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작년 1월 대법원에서 징역 4년형이 확정됐다. 은닉 재산을 찾던 중 예보는 채회장의 개인 창고에서 5대의 수퍼카 등 총 26대의 값비싼 외제차를 찾아냈다. 예보는 당장 이 차를 팔아 현금화하고 싶지만 자동차 열쇠를 찾을 수가 없어 차를 팔지 못하는 황당한 상황에 놓였다.(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

부실 금융기관을 처리하는 역할을 맡은 예금보험공사가 강원도 춘천의 한 창고에 보관해놓은 13억원짜리 프랑스산 명차 부가티 베이런

부실 금융기관을 처리하는 역할을 맡은 예금보험공사가 강원도 춘천의 한 창고에 보관해놓은 13억원짜리 프랑스산 명차 부가티 베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