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도경수

'너를 기억해' 도경수

KBS2 월화극 '너를 기억해' 도경수(엑소 디오)의 스틸컷이 공개된 가운데, 과거 공개된 그의 굴욕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배우 김우빈과 엑소 디오(도경수)의 투 샷이 눈길을 끈다.

당시 방송에서 김우빈의 넓고 직각인 어깨는 약간 처진 어깨의 도경수와 비교된다.

그러나 지난달 18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김우빈이 나와 "헬스장을 다니면서 두 사이즈 큰 옷을 입게 됐다. 예전에는 48이었는데 지금은 52사이즈를 입는다"며 평소 팬들 사이에서 '어깨깡패'라는 별명을 가진 것을 인증했다.

한편, 15일 공개된 사진에는 이준영 역으로 특별 출연하는 도경수의 모습이 담겼다. 어딘가를 응시하는 얼굴에는 어떤 감정도 담겨 있지 않아 눈길을 끈다.

특히 이준영은 미스터리한 인물이라 관심을 끌고 있다. 이현(서인국)의 아버지 이중민(전광렬)이 프로파일링했던 위험 인물이자 어린 이현의 천재성을 단번에 알아챈 장본이기도 하다. 이후 이현의 삶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지만 아직까지 회상신에서만 등장하고 있어 실제 이준영이 어떤 사람일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이에 도경수 역시 이준영 캐릭터에 대한 애착이 크다는 후문.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캐릭터를 이해하기 위해 대본을 읽고 또 읽고 감독과의 소통을 통해 완벽한 연기를 준비했다. 또 몸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뛰어난 연기력을 발휘했다고.

'너를 기억해'는 위험한데도 자꾸 끌리는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과 그를 오랜 시간 지켜본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장나라)이 서로의 정체를 탐색하고 함께 수사하며 성장하고 사랑하는 수사 로맨스다. '후아유-학교 2015' 후속으로 22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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