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아내 이송정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이 400호 홈런을 치며 한국프로야구 홈런의 전설이 된 가운데, 관중석에서 응원을 보낸 아내 이송정과의 러브스토리가 재조명됐다.
이승엽은 지난 3일 포항 롯데전 3회 2사서 상대선발 구승민을 상대로 좌중월 1점포를 쏘아올렸다. 이는 1995년 프로입단한 이승엽은 KBO리그 13시즌만에 통산 400홈런을 쏘아올린 것.
특히 이날 이승엽의 아내 이송정 씨는 자녀, 아버지 이춘광 씨와 함께 구장을 찾아 남편 이승엽의 대기록의 기쁨을 함께 했다.
아내 이송정씨는 홈런을 직감하는 순간 함박 웃음을 지으며 박수를 쳤다. 중계화면에서도 남편의 대기록에 미소 짓는 이송정 씨의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이승엽과 이송정 부부는 함께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당시 이승엽은 "처음 만났을 때는 내가 25살, 아내가 고등학생이었다"면서, "고등학교 3학년 때 남편과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패션쇼에서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승엽은"내가 먼저 지인을 통해서 아내의 번호를 알아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고등학생이라 깜짝 놀랐다"고 이야기했다. 이송정도 "야구 선수인줄은 알았다. 그런데 야구에 대해 잘 몰랐다. 남편이 '자기 포지션이 미드필더'라고 하더라. 그런데 믿었다"고 이승엽과의 첫 만남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송정은 21살에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선 "당시 많이 어렸고 철이 없었다. 많이 좋아하기도 했다"며 "당시 제가 좀 많이 몰라서 용감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승엽은 "저의 매력에 빠졌던 거죠"라며 능청스럽게 답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승엽은 부인 이송정 씨와 1년여 열애 끝에 지난 2002년 결혼식을 올려 슬하에 첫째 아들 이은혁, 둘째 아들 이은엽 군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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