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진 승부 조작 혐의

프로 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의 전창진 감독(52)이 kt 사령탑 시절 불법 도박과 승부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전창진 감독이 직접 관련 발언을 한 인터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전창진 감독은 지난달 한 포털 사이트에 게재된 이영미 스포츠칼럼니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별명인 '전토토'를 직접 언급했다.

'전토토'는 전창진 감독이 예측할 수 없는 승부를 펼칠 때마다 베팅 팬들이 장난스럽게 붙인 별명이다.

전창진 감독은 "내 별명 중에 '전토토'가 있다는 걸 얼마 전에 알았다"고 운을 뗐다.

전창진 감독은 "내 기사 댓글에 그런 내용이 많이 올라온다는 것도 잘 안다. 그런 글을 쓴 사람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며 "왜 나를 '전토토'라고 하는지 진짜 궁금하다"며 농을 던진 바 있다.

하지만 26일 전창진 감독이 직접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에 억대의 돈을 건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면서 아이러니컬한 발언이 됐다.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 감독은 2014∼2015시즌이 진행되던 지난 2, 3월 불법 스포츠토토에 참여해 부산 KT가 큰 점수 차로 패배하는 쪽에 돈을 건 혐의를 받고 있다. 금액은 지금까지 드러난 것만 최소 3억 원이며, 2배 가까운 고배당을 챙긴 혐의다. 승부조작이 이루어진 것으로 의심받는 경기는 6강 플레이오프 팀이 결정된 2, 3월 사이 수차례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전창진 승부 조작 혐의 전창진 승부 조작 혐의 전창진 승부 조작 혐의

 ▲ 성유리 "전인화 글래머"…전인화 "벗은 몸 더"
 ▲ 미모의 모델, 알몸으로 번지 점프 왜?
 ▲ 지하철 누드톤 속옷 여성 활보, 이유가?
 ▲ 차에서 성관계 커플, 일산화탄소 중독 사망
 ▲ 친딸 상습학대·유사강간…인면수심 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