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박수진 결혼, 슈가 멤버들 근황 급관심 '황정음-아이유-한예원' 지금은?
배용준 박수진 소속사 키이스트가 두 사람의 결혼소식을 알린 가운데 슈가 멤버들의 근황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01년 박수진은 아유미 황정음 한예원과 함께 4인조 걸그룹 슈가로 데뷔한 아이돌 그룹 출신 배우이자 방송인.
슈가가 11년 전인 2004년 스포츠조선을 방문해 찍은 사진에는 풋풋한 걸그룹의 귀엽고 발랄한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10년이 훌쩍 지난 지금, 일본으로 간 아유미를 제외한 세명의 멤버는 배우로 활동중이다.
재일교포인 아유미는 슈가 이후 솔로로 나와 '큐티 하니'로 인기를 얻었으며 일본으로 가 연기 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그는 일본에서 시세이도 등 많은 광고를 찍었고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톱스타 각트와의 열애로 관심을 모았다.
황정음은 슈가에서 탈퇴한 후 2009년 공개열애 중이던 가수 김용준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이후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내 마음이 들리니' '비밀' '끝없는 사랑' 최근 '킬미힐미'까지 연속 흥행으로 배우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고, CF퀸까지 섭렵했다.
한예원은 슈가 당시 육혜승으로 활동했으나 이후 개명하고 연기자로 변신했다. 드라마 '온에어' '찬란한 유산' '시크릿 가든' '왓츠업' 등에 출연했다.
네티즌들은 슈가 출신 박수진에 대해 "슈가 출신 중에 가장 성공한 케이스가 되나", "슈가 출신들 미모 다 여전하네", "슈가 박수진 시절, 10년이 지났는데 그대로네", "슈가 출신 중 그래도 자수성가 최고 연예인은 황정음"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용준 측은 14일 배용준의 공식 홈페이지'BYJ'와 소속사 키이스트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수진과의 올 가을 결혼 사실을 밝혔다.
이들은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였으며, 올해 2월부터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며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됐다. 배용준은 밝은 성격과 깊은 배려심을 가진 박수진에게 호감을 가지게 돼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나가게 됐으며, 그런 배용준에게 박수진 또한, 따뜻함과 세심한 배려에 신뢰와 사랑을 갖게 돼 연인관계로 만남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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