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3시 3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덕동의 한 저수지에서 훈련을 받던 초급 장교 2명이 물에 빠져 사망했다.

전남 장성 상무대 소속인 두 장교는 이날 병사들과 함께 입수훈련을 하다가 변을 당했다. 사고 당시 훈련 군인들은 5명이 1개조로 물속에 들어갔으나 이 중 2명이 물에 빠지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물에 빠졌다가 구조된 2명의 장교는 전남 함평의 육군 통합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던 도중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