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업체 록히드 마틴의 메릴린 휴슨〈사진〉 CEO가 지난해 미국 500대 상장기업 CEO 가운데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은 여성이 됐다. 10위 안에 든 인물 중 여성은 그가 유일하다. 15일 USA투데이는 작년 미국 500대 상장기업이 증권감독원에 제출한 자료를 분석, 휴슨이 3370만달러(약 370억원)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야후는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지만, 마리사 마이어 CEO의 2013년 연봉이 2490만달러였던 점을 고려하면, 1위가 바뀔 가능성은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