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파주, 지형준 기자] 축구 유망주들의 꿈의 무대 나이키 모스트 원티드(Nike Most Wanted) 한국대표 선발전이 12일 대한민국 축구의 성지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렸다.

1차 테스트에 합격한 20명의 선수들이 두팀으로 나눠 파이널 매치를 펼치고 있다. 블루팀 박은강이 프리킥을 하고 있다.

이날 한국대표로 선정된 최종 1인은 오는 4월 30일 영국 세인트 조지 파크에 위치한 축구 센터에서 펼쳐지는 나이키 모스트 원티드 글로벌 쇼케이스(Nike Most Wanted Global Showcase)에 참가해 전 세계 32개국에서 선정된 대표들과 함께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트레이닝 센터인 세인트 조지 파크에 위치한 나이키 아카데미(Nike Academy) 입단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실제 나이키 모스트 원티드를 통해 나이키 아카데미에 입단한 선수들은 최고의 훈련을 받으며 세계 유수의 축구 클럽들과 경기를 펼치는 영광을 누렸으며, 대한민국에서는 지난 2010년 문선민(외스터순드 FK) 선수와 2013년 윤수용(유르고르덴 IF) 선수가 글로벌 쇼케이스에서 각 국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나이키 아카데미에 입단하며 프로 축구 선수의 꿈을 이룬 바 있다./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