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이 신작 FPS게임 '공각기동대 STAND ALONE COMPLEX 온라인(공각기동대 S.A.C)'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12일까지 진행한다.
공각기동대 S.A.C는 일본 원작 애니메이션의 세계관을 그대로 담은 게임으로 대 테러 진압부대 '공안 9과'와 사이보그의 전투를 담고 있다. 실제 총기의 소리를 녹음해 효과음으로 제공하고, 적을 처치할 경우 신체 일부가 파괴되는 ‘부위파괴’ 시스템을 적용해 타격감을 높였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주인공 '쿠사나기 모토코'를 비롯해 8명의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고, '데몰리션', '팀데스매치'등 PvP 중심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캐릭터 별 고유 스킬을 아군과 공유하는 ‘스킬 공유(Skill Share)’, 점령전인 ‘팀택틱스매치’에서 아군을 지원하는 메카닉 ‘타치코마’ 등 원작의 주요 요소들을 그대로 구현한 콘텐츠도 공개한다.
이인 네오플 대표는 "원작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세세한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다"라며 "첫 테스트인 만큼 많은 응원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네오플은 지난 7일까지 실시한 테스터 모집에 많은 이용자가 몰려, 기존 예정인 5000명 규모에서 2배 늘린 1만명의 테스터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테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ghostsac.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