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맨 장동민

3월 마지막 주(26일~4월 1일 기준) 베스트룩 선정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이번 위클리 베스트 드레서는 영화 '킹스맨'을 패러디한 MBC '무한도전-식스맨'을 살펴보았습니다. 멋진 수트와 위트까지 갖춘 '식스맨' 특집에서 베스트 드레서로 꼽힌 사람은 누구일까요?

영예의 베스트드레서는 장동민이 차지했습니다.

▶멋스러운 초크스트라이프 수트에 톤온톤으로 매칭한 타이가 클래식 수트 스타일링의 진수를 보여준다.(김하늘 스타일리스트)

▶더블브레스티드를 입었는데 보통 이런 수트는 왜소한 남자가 입으면 더 왜소해보인다고 하지만 핏을 잘 살리면 장동민처럼 탄탄해보이는 효과가 있다. 단신이고 왜소하지만 핀스트라이프 더블수트를 통해서 고급스럽고 중후하면서도 남성적인 매력을 잘 살린 것 같다. 킹스맨의 성격을 가장 잘 보여준다고 할까?(남윤희 애비뉴엘 편집장)

▶전체적으로 네이비톤의 고급스러운 컬러도 한몫하지만 수트를 입을 때 가장 중요한 V존에 넥타이 코디를 안정적으로 한 점, 그리고 시원해 보이는 화이트 행커치프가 인상적이다.(박만현 스타일리스트)

▶동양인에게 가장 잘어울리는 네이비 컬러와 영국 신사의 표본 핀스트라이프 더블브레스티드 수트로 킹스맨 콜린퍼스를 잘 표방했다. 패턴수트에 깔끔한 화이트 포켓치프 위트는 덤.(장현우 힝크레인 브랜드 PR매니져)

2위는 유병재가 차지했네요.

▶컬러 매치에 점수를 주고싶다. 슈트 룩에 캡모자와 스니커즈를 스타일링한 것도 귀엽다. 단 어벙벙한 핏은 NG. (이희승 하이컷 패션디렉터)

▶어두운 모노톤에 국한된 수트차림을 벗어나 코튼 수트와 소재 믹스 매치로 재미난 쓰리피스 수트룩을 보여줬다. 산뜻한 스니커와 컬러포인트로 영국 패션스트릿을 보는듯하다. (장현우 핑크레인 브랜드 PR매니져)

안타깝게도 꼴찌는 강균성입니다.

▶핏도 명확하지 않은 불필요한 코트레이어링으로 수트와 코트가 서로를 빛내지 못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김하늘 스타일리스트)

▶동양인과 본인의 체형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길이감의 재킷, 심지어 쓰리버튼 디테일은 모델도 소화하기 힘든 아이템. 나이 들어 보이는 느낌.(박만현 스타일리스트)

※ 점수산정방법: MBC '무한도전' 식스맨 특집 출연한 멤버들 포함, 13명의 멤버들을 대상으로 1차 투표에서 9명의 후보를 선발했다. (박명수, 정형돈, 전현무, 홍진경은 1차 투표에서 탈락) 패션자문단이 각각 1,2등과 꼴찌를 선정해 합산했다.

※사진 =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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