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최규한 기자] 1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롯데 치어리더 박기량이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개막 3연패에 빠진 LG 트윈스가 영건 임정우를 앞세워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임정우는 2014시즌 25경기 73⅓이닝을 소화하며 2승 5패 평균자책점 4.17을 기록했다. 총 10경기에 선발 등판해 38⅔이닝을 던졌고 1승 5패 평균자책점 6.52로 부진했다. 하지만 불펜에선 15경기 34⅔이닝동안 1승 0패 평균자책점 1.56으로 맹활약했다.

반면 롯데는 우완 이상화를 내세운다. 이상화는 2014시즌 10경기 27이닝을 던지며 1승 3패 평균자책점 9.33을 기록했다. 지난해 LG를 상대로는 단 1경기에 나서 1⅓이닝 동안 실점하지 않았다.

한편 롯데는 전날 LG와 첫 맞대결에서 7-1로 8회 우천콜드게임 승리, 화요일 경기 16연패에서 탈줄하며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