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플레처 ⓒAFPBBNews = News1

인구 3만명의 지브롤터는 적수가 아니었다.

스코틀랜드가 스티븐 플레처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지브롤터를 대파했다. 스코틀랜드는 30일(한국시각) 글래스고 햄프덴 파크에서 벌어진 유로 2016 D조 예선 5차전에서 지블롤터를 6대1로 완파했다. 스코틀랜드는 승점 10점(3승1무1패)을 기록했다. D조에선 폴란드가 승점 11점(3승2무)으로 1위, 독일이 승점 10점으로 스코틀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대회에 첫 출전한 지브롤터는 5전 전패를 당했다.

스코틀랜드는 전반 18분 말로니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지블롤터는 2분 뒤 카시아로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번 대회 첫 득점이었다. 하지만 마지막 몸부림이었다.

스코틀랜드는 전반 29분 스티븐 플레처가 결승골을 터트린 데 이어 전반 34분 말로니, 전반 39분 네이스미스가 연속골을 터트렸다. 스티븐 플레처는 후반 2골을 더 터트리며 해트트릭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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