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윤지 기자]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다섯 번째 영화가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으로 제목을 확정했다.

수입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4일 오전 제목 확정과 함께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영화에서 로그네이션은 IMF를 위협하는 사상 최대의 비밀 연합 조직을 뜻한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에서는 톰 크루즈가 열연하는 에단 헌트와 IMF 팀원들이 그들을 파괴하려는 고도의 훈련을 받은 국제적인 테러 조직 로그네이션에 맞서 역대 가장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한다.

톰 크루즈는 이번에도 주연을 맡아 액션의 절정을 선보인다.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에서 함께 한 제레미 레너와 사이먼 페그와 더불어 알렉 볼드윈 등 쟁쟁한 배우들은 물론, 새로운 팜므파탈로 스웨덴 출신의 배우 레베카 퍼거슨이 캐스팅됐다. '작전명 발키리',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각본과 '잭 리처'의 연출로 톰 크루즈와 호흡을 맞춘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공식 제목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이륙하는 비행기에 매달려 있는 톰 크루즈의 역동적인 모습을 담았다. 실제로 지난 해, 대역 없이 1,525m 상공에서 고공비행을 펼치는 톰 크루즈의 모습이 공개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티저 예고편은 통쾌한 액션이 쾌감을 전하며 올 여름 최강자가 돌아왔음을 알린다. 속도감 넘치는 전개와 맨몸 액션부터 자동차 액션, 여기에 날아가는 비행기에 매달리는 고공액션까지 한층 확장된 스케일이 눈길을 끈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국내에서 7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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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