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현민 기자] 이유리가 서준영의 급소를 걷어찼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극본 김경세, 연출 송현욱) 2회에서는 차미래(이유리 분)가 자신에게 풍선 프러포즈를 한 닥터 신(서준영 분)에게 화를 내며 정강이를 걷어찼다.
하지만 꿋꿋하게 준비한 구두 선물을 신겨준 닥터 신의 급소를 걷어차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상태가 심각한 것을 잠시 걱정하더니 "비뇨기과 불러줘?"라고 조심스럽게 말을 건넸다.
앞서 닥터 신은 첫 회에서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가 정강이를 걷어차인 적이 있다. 이에 미래의 딸 사랑(이레)이에게 조언을 받아 선물과 프러포즈를 준비했다가 이같은 봉변을 당했다.
한편 '슈퍼대디 열'은 독신주의를 외치며 가족의 소중함을 잊은 한열이 10년 만에 자신을 찾아와 "결혼하자"는 첫사랑 차미래의 요구를 받고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tv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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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대디 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