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대성이 지난 2000년부터 운영한 '대성마이맥'(www.mimacstudy.com)은 최상위권 학생 사이에서 입소문 난 온라인 대입 교육 브랜드다. 2011년 '티치미', 2012년 '비상에듀'와 합쳐지면서 인터넷 강의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5학년도 수능 만점자 29명 중 14명이 대성마이맥 유료 수강생이었다. 김희선 대성마이맥 대표이사는 "2015년은 지금까지의 성장을 바탕으로 내실을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시 사이트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대생이 뽑은 추천 강사 1위, 대성마이맥 한국사 강민성 강사

대성마이맥은 상위권 학생들이 믿고 선택하는 교육 브랜드다. 2014년 대성마이맥 유료 수강생을 조사한 결과, 상위권 고등학교 학생이 87%에 달했다. 상산고와 한국외대부속고, 휘문고 등 자사고 학생이 37%, 대원외고와 안양외고 등 외국어고 학생이 23%였다. 상위권 학생들과 수능 만점자들은 대성마이맥의 강점으로 '실력 있는 강사'를 꼽았다. 노한선 디지털대성 마케팅본부장은 "입시 명문인 대성학원의 교육 노하우와 실력 있는 강사 덕분에 대성마이맥을 찾는 상위권 학생들이 지난 3년간 약 6배 증가했다"고 말했다.

2016학년도 대입 합격전략 입시 설명회 현장

대성마이맥의 대표 강사는 국어 김동욱, 수학 한석원, 영어 이명학, 한국사 강민성이다. 지난해 11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서울대 12~14학번 학생 900명을 대상으로 유료 인터넷강의 수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천하고 싶은 강사' 1위로 대성마이맥의 강민성 강사(한국사)가 뽑혔다. 이어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된 강사' 부문에서도 역시 강민성 강사가 1위, 한석원 강사(수학)가 3위, 이명학 강사(영어)가 5위를 차지했다. 2015 수능 만점자 최서영(서울대 의예과 1년·서울 은평여고 졸)양은 "대성마이맥을 선택한 이유는 단연 실력 있는 선생님들 때문이었다"며 "한석원 수학 강사의 기하벡터, 공간도형 부분이 특히 많이 도움됐다"고 말했다. 지난 2014학년도 수능 만점자 성승명(연세대 경영학과 2년, 서울 명덕외고 졸)군은 "이명학 영어 강사의 'Read N'Logic E.0'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의를 들었는데 수능시험 당일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왼쪽부터) 대성마이맥 스타강가 김동욱(국어), 한석원(수학), 이명학(영어), 강민성(한국사).

토크콘서트 형식 입시설명회로 학생·학부모와 공감대 형성

대성마이맥은 지난 2012년 업계 최초로 '자연계 최상위권'을 위한 차별화된 입시설명회를 열었다. 노 본부장은 "자연계 학생들은 '대학 이름'보다 '전공'을 기준으로 진학한다"며 "전공별로 모집 요강, 전형 방법 등이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성마이맥은 이 입시설명회에서 의대와 치대, 한의대, 이공계 특성화대 등 진학을 위한 탐구과목 선택 가이드와 합격생의 실제 사례 등을 통한 입시 분석 자료를 제공한다. 자연계 학생에 맞는 학습법과 논술 대비법 등도 4년째 꾸준히 제시하고 있다.

특히 대성마이맥 입시설명회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더욱 인기를 끈다. 사실 최상위권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입시 정보에 정통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대성마이맥은 입시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게 아니라 학부모·학생의 궁금증을 정확하게 풀어주는 토크 콘서트를 형식을 빌려왔다. 올해도 창원과 전주, 대구, 광주, 서울, 부산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2016년 대입 합격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입시설명회마다 준비된 좌석이 가득 채워졌으며, 3시간 내내 서서 듣는 참여자들이 있을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 딸 이수민(안산 동산고 3년)양과 함께 설명회장을 찾은 엄민숙씨는 "대성마이맥은 입시설명회에 자사 홍보에 치중하지 않고 실질적인 입시 정보를 많이 제공해 신뢰한다"고 말했다.

◇대성마이맥으로 大成한다!

고 1~2학생들은 처음 인터넷 강의 사이트에 접속하면 너무 많은 콘텐츠 때문에 혼란스러워한다. 대성마이맥은 이런 불편을 없애고자 고 1~2학생을 위한 전용 학습존을 개설했다. 또 2017학년도 대입 제도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인 '한국사 필수 지정'에 따라 한국사 섹션도 만들었다. 노 본부장은 "한국사 내신 대비 강좌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위한 강좌, 수능 한국사 영역 강좌 등을 신설했다"며 "대성마이맥 스타 강사인 강민성 강사의 역사 관련 기획 강좌를 무료로 체험할 수도 있다"고 귀띔했다. 또 이명학 강사와 한석원 강사는 2016년 수험생을 위한 연간 프로젝트 '공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불확실한 대입 제도로 인해 혼란을 겪는 수험생을 독려하고자 기획한 프로젝트다. 두 강사가 내주는 문제 풀이 과제를 수행해 제출하는 방식이었는데, 7000명 넘게 참여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노 본부장은 "1년 동안 진행될 이 프로젝트를 통해 수험생들이 공부 방향을 잡고 수능을 철저히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