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섭 기자]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제 61회 대한체육회 체육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체조선수 손연재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제 61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지난 한 해 대한민국의 체육을 빛낸 체육인들을 격려하며 축하하는 자리로, 체육대상 1명, 최우수상 7명, 우수상 23명과1 팀, 장려상 76명과 7팀, 총 107명 8팀에게 상을 수여한다.

특히 제 22회 소치동계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 2개(여자 쇼트트랙 1000m, 3000m 계주), 동메달 1개(여자 쇼트트랙 500m) 및 2014년 세계쇼트트랙선수권에서 여자 500m 1위, 1000m 2위, 1500m 3위를 기록한 박승희가 체육대상을 수상했으며, 또한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볼링의 박종우(광양시청)와 리듬체조의 손연재(연세대)는 경기 부문 최우수상을 수여 받았다.

한편 올해로 61회를 맞은 대한체육회 체육대상은 1954년 제정되어, 체육인들의 사기 증진과 대한민국 체육의 발전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greenfiel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