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표재민 기자] 구하라가 ‘아육대’ 첫 출전에 60m 달리기 조 1위를 하며 ‘구사인볼트’ 별명의 위엄을 자랑했다.
구하라는 19일 방송된 MBC 설날 특집 예능프로그램 ‘2015 아이돌스타 육상·농구·풋살·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여자 60m 달리기에 참여했다.
그는 이날 4조 1위를 하며, ‘구사인볼트’의 저력을 과시했다. 구하라는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하며 1위를 해서 향후 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여자 60m는 카라 구하라, 달샤벳 가은, 밍스 수아, 타이티 지수가 결승에 진출했다. 기록 보유자 조권, 비투비 민혁, B1A4 바로, 제국의 아이들 동준이 남자 60m 달리기 결승에 올라섰다.
한편 아이돌 스타들의 스포츠 경연을 다루는 ‘아육대’는 2010년 이래 명절마다 방송되고 있다. 10회째인 이번에는 김성주·전현무·김정근·슈퍼주니어 이특·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진행을 맡았다. 엑소·슈퍼주니어·비스트·인피니트·씨스타·카라·B1A4·샤이니·에이핑크·걸스데이 등 200여명이 출연했다. 2부는 20일 오후 6시에 전파를 탄다.
‘아육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