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준화 기자] 래퍼 도끼가 솔로로 데뷔하는 그룹 틴탑 멤버 니엘의 데뷔곡 '못된 여자'에 피처링으로 참여, 지원사격한다. 니엘은 이에 대해 "흔쾌히 수락해줬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니엘은 최근 진행한 OSEN과의 인터뷰에서 솔로로 데뷔하는 소감과 이번 앨범에 대한 소개, 앞으로의 포부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했다.

그는 먼저 "틴탑 니엘이 아닌 솔로 니엘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이번 앨범 정말 열심히 준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니엘의 첫 솔로 앨범 ‘oNIELy’(온니엘)에는 ‘못된 여자’(Lovekiller)를 비롯해 ‘온니 유(Only you)’ ‘아포가토(Affogato)’ ‘레이디(Lady)’ ‘전화해’(Call me) ‘에필로그(Epilogue)’ ‘천사의 노래(Song of an angel)’까지 총 7개의 수록곡이 담겨있다.

이번 타이틀곡 ‘못된 여자’는 틴탑의 ‘쉽지않아’와 ‘우린 문제없어’로 환상의 호흡을 맞춘 바 있는 히트 프로듀서 블랙 아이드 필승과 함께하는 세 번째 타이틀곡으로 니엘 특유의 그루브하고 오감을 자극하는 개성 있는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여기에는 래퍼 도끼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관심을 더하고 있다. 니엘은 "요즘 정말 핫한 분이라서 바쁘실 텐데 '못된 여자'를 듣고 노래가 좋다면서 흔쾌히 함께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랩을 하기 쉬운 비트가 아니었는데 정말 실력이 대단하신 거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니엘은 오는 16일 첫 솔로 앨범 '온니엘'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음원 공개에 앞서 12일 컬투쇼를 시작으로 13일부터 공중파 음악방송을 통해 본격적인 컴백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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