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현민 기자] '스타골든벨' 출신 방송인 리아가 tvN 'SNL코리아'에 새 코너가 될 '글로벌 위켄드' 진행자로 발탁됐다.
4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리아는 2015년 새롭게 선보이는 'SNL코리아'의 여섯벗째 시즌 새 코너 '글로벌 위켄드' 진행자로 투입될 예정. '글로벌 위켄드'는 앞서 시즌1~4에서 'SNL코리아'를 대표했던 '위켄드 업데이트'의 글로벌 버전이다.
앞서 리아는 지난 2005년 방송됐던 KBS 2TV '스타골든벨'에서 영어로 출연자에게 문제를 냈던 '스피드 잉글리쉬'를 진행해 대중에게 알려졌다. 이후 'TV 유치원 하나둘셋 파니파니' '연예가중계'에 출연한 바 있다.
'SNL코리아' 여섯번째 시즌에는 리아 외에도 김준현(1월28일 OSEN 단독), 고원희, 정연주 등이 새로운 크루로 투입됐다. 시즌5까지 활약했던 김민교, 김태희, 서유리 등은 하차했다. 특히 그동안 KBS 2TV '개그콘서트'를 주축으로 KBS 예능프로를 주무대로 활약했던 김준현은 MBC 예능 '일밤-애니멀즈'에 이어 tvN 'SNL코리아' 출연을 확정지으며 향후 다양한 채널로의 진출 가능성을 열게 됐다.
한편, 'SNL코리아' 시즌6는 오는 14일 첫 방송되며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 첫방송된다. 설특집 호스트로는 개그맨 겸 감독 심형래가 출연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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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스타골든벨'에 출연했던 리아의 당시 모습(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