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을동 남편' 송정웅, D전자 대표이사 역임 광고모델까지 '깜짝 스펙'

김을동 남편 송정웅

배우 송일국의 아버지 송정웅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에서는 김을동의 남편이자 송일국의 아버지인 송정웅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김형자는 "송정웅과 김을동은 중앙대학교 동기였다"며 송정웅과 그의 아내 김을동의 인연에 대해 밝혔다.

이어 김형자는 송정웅과 김을동의 결혼 배경에 대해 "송정웅이 김을동을 보고 '쟤가 김두한이 딸이야? 오 좋아' 그랬다더라. 김두한 딸인 것을 알고 그래서 결혼했다더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김형자는 "송정웅이 시험을 보러 갔는데 이력서에 '김두한의 사위 송정웅'이라고 썼고, 이에 바로 회사에 합격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송정웅은 D자동차 지면 광고 모델로 활동할 정도로 미남이었다. 특히 이날 공개된 가족사진에선 송일국과 함께 여동생 송송이 씨까지 SBS 2기 공채 탤런트 출신답게 빼어난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D전자 대표이사를 역임한 송정웅은 정년퇴임 후 사업가로 변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송일국의 삼둥이 달력이 20만부가 팔렸다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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