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강제규.

배우 손예진(33)이 중국 영화 '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가제)의 여주인공을 맡아 본격적인 중국 진출에 시동을 건다.

이번 영화는 중국 대형 제작사 화이브러더스가 투자·배급을 맡고, 한국의 강제규 감독과 중국 유명 영화감독 펑샤오강(馮小剛)이 제작자로 참여한다. 중국인 젊은이들이 제주도에서 기묘하고 신비스러운 한국 여성(손예진)을 만나 벌이는 코믹 에피소드가 영화의 큰 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