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민희 기자] 권재관과 허안나의 러브라인이 나날이 애틋해지고 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는 허안나, 권재관, 정윤호, 김현기, 임우일, 오기환 등이 출연해 코너 ‘10년 후’를 선보였다.
이날 권재관은 “병원에서 일하는 간병인 아줌마가 돈을 안 갚는다”는 부하의 설명에 허안나를 10년간 지켜봤다. 의사 김재욱이 허안나 대신 돈을 갚자, 권재관은 “돈 많은 의사 만나서 행복하겠다”면서 허안나의 곁을 떠났다.
그러나 허안나는 김재욱의 고백을 거절하고 권재관을 기다렸다. 이에 권재관은 환자로 깜짝 등장, 자신을 걱정하는 허안나에게 “가슴이 아프다”고 고백하며 러브라인을 이어갔다.
‘개그콘서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