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지영 기자] 이덕화가 남보라를 구하고 장렬한 죽음을 맞았다.

25일 방송된 SBS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는 운탁(배수빈)의 수하들이 진삼의 양계장에 불을 놓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 양계장에서 순정(남보라)과 자고 있던 진삼(이덕화)을 문이 잠겨있는 탓에 결국 탈출하지 못한다.

진삼은 마지막을 예감하고 순정에게 "이 세상은 이 불과 같다. 많은 사람들이 너를 공격해올 거다. 살아남아야 한다"는 마지막 말을 남긴다. 이에 순정을 가까스로 탈출시키고 자신은 불길에 휩싸여 죽음을 맞는다.

이 일로 운탁은 과잉대처한 수하에게 화를 내고, 진삼의 딸들은 슬픔에 빠진다.

'내마음 반짝반짝'은 서민의 딸로 태어난 세 자매가 가진 자들의 횡포 속에서 집안의 복수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살아가는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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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 반짝반짝'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