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윤지 기자]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윤도현이 지하철에서 굴욕 아닌 굴욕을 당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28회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한양공고 2편이 방송됐다.

이날 윤도현은 지하철로 등교했다. "사람들이 알아보면 어쩌나 싶다"고 우려한 윤도현의 걱정과 달리 출근길 시민들은 윤도현에게 무관심했다. 건대입구에서 동대문역사박물관까지 가는 지하철에서 그를 알아본 시민은 단 한명이었다. 그것도 같은 교회를 다니는 교인으로, 윤동현은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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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