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사유리가 아버지가 바람을 피웠다며 폭탄발언을 했다.
사유리는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미래예측 버라이어티 나비효과'(이하 '나비효과')에서 '담뱃값이 오르면 혼전계약서를 쓴다'는 예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우리 아버지도 담뱃값이 올라서 끊었는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담배 안 피우니까 바람 피워요"라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했다.
한편 '나비효과'는 7인의 미래 평가단이 베일에 가려진 예언자의 황당하고 특이한 예언이 어떤 과정을 통해 나온 것인지 유추하고, 또 다른 7인의 미래 예측 전문가들이 예언에 대해 평가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나비효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