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준화 기자]신진주 심은하 김종선 작가가 SBS '연예대상'에서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세 사람은 30일 오후 8시 55분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열린 SBS '연예대상'에서 방송작가상을 품에 안았다.
시사교양 부문에는 신진주 작가가, 예능 부문에는 심은하 작가가, 라디오 부문에는 김종선 작가가 올랐다.
심은하 작가는 "스태프들과 영광을 나누고 싶다. 남편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신진주 작가는 "교양있는 방송이기에 받을 수 있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내년이면 'SBS 스페셜'' 10주년이다 잘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진행은 방송인 이경규와 스포츠 아나운서 배성재, 배우 성유리가 맡았다.
한편 SBS는 올해부터 연말 시상식을 'SAF'라는 통합된 형식의 페스티벌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SAF는 20일부터 31일까지 총 12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시청자들은 각 프로그램 부스를 통해 방송의 제작과정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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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