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건강한 여행 휴(休)’는 19일 오후 8시 30분 ‘배낭여행의 성지, 태국’ 편을 방송한다. 함익병과 강용석은 난생처음 배낭여행에 도전한다.

태국의 수도 방콕, 여행자의 골목으로 불리는 카오산 로드에 온 함익병은 “내가 여기서 제일 늙었다”며 한탄한다. 이어 역사의 도시 아유타야를 찾는다. 아유타야 왕조의 오랜 수도였던 이곳은 태국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두 남자는 우리나라 옛날 기차 같은 방콕의 기차를 타고 옛 추억에 잠긴다. 방콕에서 아유타야까지 64㎞, 2시간을 달려 아유타야역에 도착한 두 남자는 뭔가 허전함을 느낀다. 함께 있어야 할 카메라 감독이 사라진 것이다. 태국 북부의 수도라 불리는 치앙마이로 이동한다. 치앙마이에 닿자마자 두 남자는 오토바이 대리점에 들른다. 오토바이 여행을 감행하기로 한다. 지금껏 단 한 번도 오토바이를 타 본 적 없다는 강용석이 핸들을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