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민희 기자] ‘비정상회담’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 몬디가 첫직업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는 이상민이 한국대표로 출연한 가운데, 이직과 창업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G9(샘 오취리, 기욤 패트리, 줄리안, 알베르토 몬디, 장위안, 타일러 라쉬, 로빈 데이아나, 타쿠야, 다니엘 린데만)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알베르토는 “저는 두 번 이직했다. 첫 직업은 경제 연구원이이었다”면서 “직장 자체가 좋았고 동료들도 좋았지만 적성에 맞지 않았다. 그러나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서 일하는 게 정말 답답했다. 화장실 갈 때마다 혼자 노래부르고 춤을 췄다”고 말했다.

이어 알베르토는 “두 번째는 맥주 회사였다. 거긴 업무가 사무직에 외근직 반반이이었다. 그런데 회사 분위기가 바뀌면서 ‘내가 더 이상 여기서 배울게 없다’는 생각이 생겨서 이직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알베르토는 “예쁘게 이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 남다른 애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